추석인 내일은 맑은 날씨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아침에는 서늘하지만 낮에는 서울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낮엔 좀 덥겠고 밤에는 환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서울에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6시 38분, 대구는 오후 6시 29분 무렵이 되겠습니다.
토요일에는 더 둥글고 크게 여문 보름달이 떠오를 텐데, 아쉽게도 날이 흐려서 밝은 달 보기는 어렵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토요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가 지나고,일요일에는 강원 영동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습니다.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동해와 남해상, 제주 전해상에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은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여객선 이용객들은 운항 정보 반드시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